박 대통령, 27일 中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
2013-06-07 17:32:52 2013-06-07 17:35:36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7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는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한중 정상 회담은 정상간 신뢰ㆍ유대관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양국의 미래비전을 담은 정상간 공동성명을 채택함으로써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중 정상은 양국간 미래, 상생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한중 FTA(자유무역협정)를 포함한 상호 교역투자의 확대방안과 ICT 등 과학기술, 환경과 금융, 에너지 분야 등의 협력증진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번 중국방문 기간 중 수행경제인과의 조찬간담회와 대학 연설, 중국에 진출한 국내기업 방문, 한중 경제인 오찬 등의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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