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3' 엠블럼. (이미지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 2013의 입장권 판매가 7일 오후 4시 시작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하나은행과 'K리그 올스타전 2013'의 타이틀 후원 협약을 맺고 대회의 공식 명칭을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3'으로 확정했으며, 이날 4일부터 경기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www.interpark.com)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등석 3만원 ▲2등석 2만원 ▲3등석 1만원이다. 예매한 입장권은 사전 배송이나 홈 티켓, 모바일 티켓으로 수령 가능하며 경기당일 매표소 창구를 통해서도 발권 받을 수 있다.
K리그 출범 30년 만에 최초로 도입된 1, 2부 시스템을 기념하기 위해 치러지는 이번 올스타전은 1부리그 K리그 클래식 선수들로 구성될 '팀 클래식'과 2부리그 8팀 최고 선수들로 꾸려질 '팀 챌린지'간의 대진으로 오는 2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연맹은 오는 9일까지 올스타전의 베스트11 선발을 위한 팬 투표를 네이버 모바일을 통해 진행 중이다. 투표 방법은 4-4-2 시스템을 기본으로 베스트11을 뽑을 수 있으며, 투표는 1일 1회 참여할 수 있다.
7일 현재 팬 투표 집계 결과 상위권에는 '진공청소기' 김남일(인천)과 '군인골잡이' 이근호(상주)를 비롯해 차두리(서울), 이동국(전북), 이천수(인천) 등 양대 리그 스타 선수들의 참가가 유력하다. 이에 따라 올해 올스타전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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