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가수 이승철이 과거 록그룹 부활의 해체에 대해 "이제는 배신자 오명을 벗고 싶다"고 밝혔다.
10일 SBS '힐링캐프, 기쁘지 아니한가' 제작진에 따르면 이승철은 최근 이 프로그램의 녹화에서 "이승철의 탈퇴로 부활이 해체됐다"는 MC들의 말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이어 그는 "숨겨진 진실이 있다"며 항간에 떠도는 부활의 리더 김태원과의 소문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해명했다.
앞서 그는 지난 2011년 10월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부활의 해체 당시에는 김태원과 사이가 좋았으나, 이후 있었던 합동콘서트에서 오해가 생긴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또 다른 사연을 털어놓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승철이 출연하는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1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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