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카페베네의 두 번째 브랜드인 블랙스미는 여름을 맞아 '쿨 힐링 칵테일'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칵테일은 '스미스 비어 리타'와 '스미스 와인 리타' 등으로 가격은 각각 9900원, 1만900원이다.
투명한 유리잔에 과즙과 아이스 크러쉬가 더해져 시원한 느낌을 주고 맥주와 와인 병이 잔에 거꾸로 박혀 있어 한 잔의 칵테일로 즐길 수 있다.
'스미스 비어 리타'는 맥주(Beer)와 마가리타(Margarita)의 합성어로 레몬과 라임 과즙이 들어간 아이스 크러쉬에 코로나 맥주를 더한 칵테일이다.
데낄라를 베이스로 하는 마가리타에 멕시코 대표 맥주 코로나를 더한 칵테일로 빨대로 마시다 보면 코로나가 천천히 흘러나와 색다른 맛을 낸다.
주재료인 레몬과 라임은 비타민C뿐만 아니라 비타민A·B, 레티놀, 베타카로틴 등을 함유하고 있어 여름철 날씨로 탄력이 저하되는 피부를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다.
'스미스 와인 리타'는 블루베리 과즙을 넣은 아이스 크러쉬에 스파클링 와인과 장미 향이 더해진 칵테일 메뉴다.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돼 있어 항노화 기능과 시력 개선 작용을 하고 블루베리와 와인에는 강한 항산화 작용의 폴리페놀이 풍부해 각종 심혈관계 질환과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블랙스미스에서는 이번 여름 칵테일 출시와 함께 '쿨 힐링 세트'도 선보이고 정상가보다 약 1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2인 쿨 힐링 세트(4만5500원)는 커피 또는 소다 2잔, 힐링 메뉴 3종(크랜베리 피자, 머쉬룸 치킨 올리오, 갈비 스테이크 리조또)이 제공된다.
또한 4인 세트(8만6000원)에는 커피 또는 소다 4잔, 힐링 메뉴 3종, 안심스테이크, 새우볶음밥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쿨 힐링 칵테일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쿨 힐링 칵테일과 세트 메뉴를 결제한 영수증 내 응모번호를 블랙스미스 홈페이지(http://blacksmith.co.kr/)에서 입력하면 추첨을 거쳐 경품을 제공한다.
1등 5명에게 비발디파크 무료 숙박권(주중 스위트)과 오션월드 워터파크 무료 이용권(4매)이 주어지며 2등 50명에게 오션월드 워터파크 무료 이용권(2매)이 지급된다.
3등 100명에게 슈즈 브랜드 크록스의 SS13 신상품(레트로 메리 제인, 레트로 슬링백 플랫, 레트로 클로그)을 증정하며 당첨 결과는 오는 8월13일 발표할 예정이다.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일찍 찾아온 더위에 맞춰 시원하게 마시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칵테일을 준비했다"며 "매장을 찾은 고객이 즐거운 여름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쿨 힐링 칵테일' 2종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블랙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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