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S&P 등급 전망 상향 조정에 '상승'
2013-06-10 22:52:03 2013-06-10 22:55:10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83포인트(0.32%) 상승한 1만5296.95로 개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6.43포인트(0.19%) 상승한 3475.65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2.80포인트(0.17%) 오른 1646.18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의 장기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점이 장 초반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전세계개발자회의(WWDC) 개막을 앞둔 애플이 1%대의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고, 페이스북은 투자 의견 상향 조정에 3% 넘게 뛰고있다.
 
구글도 이스라엘의 지도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와의 인수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소식에 0.55% 오르고 있다.
 
지난달 동일점포 매출이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타났다고 밝힌 맥도날드는 1.6% 강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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