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1910선 횡보..외국인 IT '집중매도'
2013-06-12 12:57:50 2013-06-12 13:00:49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는 IT주에 대한 외국인의 거침없는 매도공세 가운데 191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12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39포인트(0.44%) 하락한 1912.29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07억원, 1125억원 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395억원 매도우위다.
 
의료정밀(2.27%), 유통(0.61%), 의약품(0.57%), 종이목재(0.28%) 등은 오르지만 기계(-2.12%), 운수창고(-1.68%), 철강금속(-0.79%), 보험(-0.95%) 등은 약세다.
 
외국인은 연일 IT주를 팔아치우고 있다. 이날도 1933억원 규모 매도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LG전자(066570), LG이노텍(011070), 삼성SDI(006400), 삼성전자(005930) 등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9포인트(0.20%) 오른 548.96을 기록 중이다.
 
남북 당국회담 무산 소식에 방산주와 남북경협주가 엇갈린 행보다 빅텍(065450), 퍼스텍(010820), 휴니드(005870) 등 방산주는 1~8%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이화전기(024810), 신원(009270), 로만손(026040) 등 남북경협주는 크게 떨어지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65원 내린 1130.3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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