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광주전남혁신도시서 1078가구 공급
전용 76~84㎡ 총 1078가구의 중소형 대단지로 구성
2013-06-13 10:08:14 2013-06-13 10:11:07
◇광주전남혁신도시 우미린 투시도(사진제공=더피알)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우미건설이 오는 8월 광주전남혁신도시 B11블록에 '광주전남혁신도시 우미린(Lynn)'을 분양할 예정이다.
 
‘광주전남혁신도시 우미린(Lynn)’은 지하 1층, 지상 19층, 16개동 총 1078가구로 구성됐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76㎡ 482가구 ▲84㎡A 454가구 ▲84㎡B 142가구 등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광주전남혁신도시는 전남 나주시 금포면·산천면 일원 약 732만7000m² 규모로 이곳에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등 10개의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15개 공공기관과 약 6000여명의 공무원들이 이전 하게 된다.
 
현재 부지조성과 도로 등 기반시설이 대부분 완료된 상태며, 지난 3월 초 우정사업정보센터가 개청식을 하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광주전남혁신도시 우미린의 맞은편에 핵심 이전기관인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11개 이전 공공기관이 몰려 있는 공공기관 중심지역에 위치해 있어 업무지역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또한 혁신도시 초입에 위치해 있어 49번 지방도와 1번 국도 등을 통해 광주시와 나주시 등 타지역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며, 외국어고, 전남과학고 등을 비롯해 혁신도시내의 유치원,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예정)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넓은 중앙광장을 조성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153%의 낮은 용적률 적용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의 가치를 높여줄 실내 수영장과 게스트하우스(2세대)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헬스장, GX룸 등이 조성된다.
 
또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별동의 2층 건물에 남녀 구분 독서실과 북카페, 테라스카페도 조성된다.
 
주차장의 경우 모든 동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통합 지하주차장으로 계획했고, 4개의 램프를 설치해 지상으로 진출입이 수월하도록 했다. 또한 주차편의를 위해 확장형(2.5m X 5.1m) 주차공간을 30%이상 확보했다.
 
이밖에 입주민들의 보안과 편의를 위해 택배발송 및 수령이 가능한 무인택배시스템도 설치했고, 태양광발전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해 공동관리비 절감에도 신경을 썼다.
 
실내는 전세대가 판상형 남향 4-Bay 설계로 일조와 채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맞통풍 구조로 환기 및 통풍이 우수하고, 'ㄷ'자형 주방 설계로 수납과 동선의 효율을 높였다.
 
견본주택은 나주시 금천면 석천리 215번지 혁신도시 내 마련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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