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아나패스의 주가는 전일보다 400원(2.66%) 오른 1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이엠투자증권은 아나패스에 대해 주력 제품의 시장 내 입지가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이제 신규 투자 부문의 가능성에 주목할 때라고 판단했다
문경준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나패스의 현금 창출원인 타이밍콘트롤러(T-con) 제품은 현재 T-con 부품시장 내에서 확고한 입지를 점유하고 있다"며 "지난 2008년부터 T-con 제품을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창출해왔다"고 전했다.
문 연구원은 이어 "아나패스가 지분을 사들인 미국 소재 팹리스업체 GCT 세미콘(Semicon)도 LTE 칩을 통해 계단식 외형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GCT 지분투자에 대한 사업 진행 추이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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