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국토교통부는 한옥건축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6개 교육기관(3개 과정)과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한옥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위탁교육 기관에는 총 6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기관별로 6월 중 교육생을 모집해 7월부터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자료제공=국토부)
한옥설계과정은 경상대·대한건축사협회·명지대·전북대 등 총 4개기관이 주관하고, 한옥시공관리자과정과 대학생 여름 한옥설계캠프는 각각 건설기술교육원과 (주)한옥과문화가 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한옥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한옥 설계와 시공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인력이 부족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행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옥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제대로 살리면서도 현대생활에 맞는 수준 높은 한옥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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