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0일
NHN(035420)에 대해 웹보드 게임에 대한 규제 리스크가 재부각됐음에도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했다.
홍 연구원은 "NHN의 2012·2013년 웹보드 게임 매출은 각각 3090억원, 287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전체연결 매출액의 각각 12.9%, 9.6%를 차지한다"고 분석했다.
웹보드 게임 매출의 영업이익률이 높기 때문에 매출 감소에 따른 이익 감소 규모가 클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는 "개정된 시행령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NHN의 웹보드 게임 매출이 50% 감소할 경우 순이익은 약 11% 줄어들 것"이라며 "이러한 게임 관련 리스크가 전체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분할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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