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글로벌 의류 제조기업
태평양물산(007980)은 20일 '다문화 가정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에 나섰다고 밝혔다.
집수리 프로젝트에는 태평양물산 임직원 20명이 직접 참여한 것으로 태평양물산이 주최하고 화원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해 구로구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 6곳을 선정해 가전제품 지원과 벽지 도배,장판 교체 등의 생활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다.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도움을 받은 이수진씨는 "주거환경이 열악해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주변의 도움에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는 더 힘들게 살고 있는 이주여성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석원 태평양물산 대표이사는 "집수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다문화 가정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집수리 지원 외에도 8월에 실시하는 구로지역 다문화 가정 생활수기공모대회 등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태평양물산 임직원이 제2회 다문화 가정 집수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태평양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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