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7even' 판매량↑
2013-06-20 19:36:42 2013-06-20 19:39:35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한국야쿠르트의 발효유 '7even(세븐)'이 다양한 제품의 시너지 효과로 판매량이 늘고 있다.
 
20일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지난달 하루 35만개 판매량을 보이던 '7even'이 이달 들어 하루 50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7가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들어 있는 '7even 엘더플라워'에 이어 지난달 두 번째 맛 '7even 로터스플라워(연꽃)'와 '얼려먹는 7even'을 선보였다.
 
5월 중순을 기점으로 기존 '7even 엘더플라워'가 출시 7개월 만에 판매량 7000만개, 매출 700억원을 돌파로 히트 상품의 반열에 오른 가운데 새로운 맛과 제형을 내놓은 것이다.
 
특히 '얼려먹는 7even'은 하루 10만개의 주문 수량을 보여 생산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여름철 대장균 걱정 없이 시원하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업체 측은 분석하고 있다.
 
이들 7even 시리즈 제품은 '7가지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1000억마리'로 장내 유해독소를 억제해 깨끗한 장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는 "'7even'은 맛과 소재, 제형 등의 다양화로 고객의 건강을 위해 오직 프로바이오틱스만 생각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7even' 3종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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