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8일
티씨케이(064760)에 대해 단기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단기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태양광 업황이 짧은 시간 내에 개선되기는 힘들다"며 "단기 투자에 임할 때는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현재 추정된 실적은 태양광 산업이 올해 내 반등이 불가능하다는 판단 아래 전망된 것이기 때문에 개선 가능성은 존재한다"며 "발광다이오드(LED) 부문의 새로운 고객사향 매출도 지켜봐야 할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티씨케이의 경우 경쟁업체들과 달리 생산공장이 국내에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일본, 독일에서 생산하는 경쟁사 대비 인건비, 전기료 절감에서 월등히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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