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5월 소매판매 0.8% 증가..예상 상회
2013-06-28 16:26:36 2013-06-28 16:29:26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독일의 5월 소매판매가 예상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연방통계청은 독일의 5월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0.8% 올라 전망치인 0.4% 증가를 능가했다.
 
이는 지난 4월 수정치 0.1% 증가 또한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전문가들은 독일의 6월 실업률이 예상 보다 줄어들고 독일 IFO 기업신뢰지수가 전달보다 상승하는 등 경제지표 일제히 개선되자 소비심리가 살아났다고 분석했다.
 
독일 시장조사기관 GfK는 7월 소비자신뢰지수는 2007년 9월 이후 최고치로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분데스뱅크는 독일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뚜렷하게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테판 뮤에체는 헤라바 이코노미스트는 "독일 경제지표 수치가 일제히 호전됐다"며 "소매판매는 변동성이 심해 몇 달 단위로 등락을 반복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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