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로 16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9거래일째 자금이 순유출됐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23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58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5932억 증가한 91조8885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는 6004억원이 늘었고, 해외 펀드에서는 72억원이 줄었다.
채권형 펀드는 2908억원의 자금이 유출됐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7590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2588억원 감소한 53조9174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1조7403억원 감소한 68조9244억원을 나타냈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5897억원 감소한 342조5120억원을 기록하며 하루만에 감소세를 기록했다.
순자산액(설정액·운용수익 합산)은 326조4471억원으로 전일보다 6071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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