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다음달까지 여름 대표 음식인 삼계탕과 삼계죽, 열두 초계탕, 오디 산마죽 등 닭과 한방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특별 건강식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이 인천 LSG스카이쉐프의 기내식 시설에서 7월부터 서비스중인 기내보양식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
아시아나가 올 여름 장거리 전 노선의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에 서비스하는 오디 산마죽은 여름철 갈증을 해소해주는 오디와 기력 보호에 좋은 산마를 조화롭게 활용해 만든 새로운 보양식 메뉴로 특히 장거리 비행에 지친 승객들에게 호응이 높다.
또 열두 초계탕은 여름철 대표 궁중 보양식으로 시원한 닭 육수에 호박씨, 해바라기씨 등 견과류와 자체 개발한 삼색 포두부 국수 등 12가지 재료를 넣어 정성스럽게 만들어져 일등석 유럽 노선에 서비스 된다.
이 밖에 아시아나는 계절 반찬으로 피로회복에 탁월한 매실 장아찌와 입맛을 돋우는 참외장아찌, 비듬나물 등을 새롭게 서비스한다.
한현미 아시아나항공 서비스본부장은 "다양한 여름철 특별 보양식을 서비스하여 뜨거운 여름 더위에 지치기 쉬운 손님들의 원기회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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