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아이마켓코리아(122900)가 대기업 소모성자재 구매대행(MRO) 규제의 수혜주라는 증권가의 분석에 장 초반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24분 현재 아이마켓코리아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3.26%) 오른 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아이마켓코리아에 대해 대기업 MRO 규제의 수혜주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경기 환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아이마켓코리아의 비삼성 전략고객사 매출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50%이상 나올 것"이라며 "동반성장 규제에 적용을 받는 10여개 MRO 대기업사의 대외 영업활동이 소극적으로 변한 가운데 아이마켓코리아의 영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말 현금화 가능한 자금 35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추가적인 자금조달이나 차입없이도 인수합병(M&A)와 사업확장을 통해 충분히 성장할 자본력도 이미 갖추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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