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삼성전자의 주가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4일 오전 9시 29분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11000원(0.85%) 오른 13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매수 창구에는 C.L.S.A와 CS가 우위를 선점하며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5일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스마트폰 수요 성장률이 증가한다는 점을 이유로 들며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2.7%, 15.0% 증가한 59조6000억원과 10조1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홍성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도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7조4천800억원과 10조3천800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익 10조1천900억원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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