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시아나 여객기 사고 수습 총력
2013-07-07 10:39:57 2013-07-07 10:42:39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정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여객기 사고와 관련, 자체 태스크포스팀(TF)인 재외국민대책본부를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정관 재외동포영사대사를 팀장으로 한 TF팀을 중심으로 현지 공관과 관계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미국 관계 당국과 접촉하는 등 현지 상황을 파악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정부 역시 현지 피해상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 관계 기관 조사에서 전체적인 내용이 파악되고 확정돼야 사고 내용을 밝힌다고 한다"면서 "바로 공식적인 피해 확인이 나오기는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사고가 발생한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은 폐쇄된 상태이지만 주활주로 외에 다른 활주로는 폐쇄를 푸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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