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하반기가 더 좋다-신한證
2013-07-09 08:23:22 2013-07-09 08:26:34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하반기가 더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에 새로 출시된 게임 수는 4개에 불과했지만 3분기에는 모두 10~15개의 신규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3분기에 출시되는 게임 대부분은 1인당 평균 매출(APRU)이 높은 종류로 구성돼있다"고 설명했다.
 
공 연구원은 "하반기 라인을 통한 신규 게임 출시도 협의 중"이라며 "지난달 14일 론칭한 '360 윈드러너'가 이미 700만 건의 다운로드를 돌파했다는 소식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신규 게임 출시와 해외 시장 진출 덕에 위메이드는 하반기로 갈 수록 가파른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게임빌의 유상증자 등 악재도 주가에 이미 반영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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