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신규 서비스 기대감 증폭-키움證
2013-07-10 08:51:32 2013-07-10 08:54:38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키움증권은 10일 다나와(119860)에 대해 새로 시작한 자동차 견적서비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표적인 독립계 가격비교사업을 영위하는 다나와는 지난달 자동차 견적서비스를 도입했다"며 "향후 신규 수익원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트래픽을 확보한 후에는 신차 할부 프로그램 수수료, 자동차 보험 관련 수수료 등 다양한 수익원이 창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성공 시 이 회사의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올해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비율(PER)은 8.8배"라며 "우량한 재무 구조를 갖췄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접근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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