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중국 수출 부진..코스피 하락 반전
2013-07-10 12:07:46 2013-07-10 12:10:52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지난달 중국 수출 부진 여파로 다시 하락으로 돌아섰다.
 
6월 중국 수출은 전년대비 3.1% 감소해 시장 예상인 4.0% 증가를 빗나갔다. 수입 역시 0.7% 감소해 예상(8.0%)보다 둔화됐다. 중국 CSI300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해 0.17% 오른 2166.43을 기록중이다.
 
10일 오후 12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25% 내린 1825.80을 기록중이다.
 
개인은 773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6억원, 666억원 순매도중이다.
 
전기가스(1.0%), 기계(0.7%), 철강금속(0.4%)업종이 상승하는 반면 음식료(1.4%), 비금속광물(1.4%), 통신(0.8%)업종은 하락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1% 오른 520.31을 기록중이다.
 
4800억 규모 컨테이너 수주 소식에 대우조선해양(042660)이 1.6% 상승하는 가운데 동국제강(001230), S-Oil(010950), 한국타이어(161390)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NHN(035420)은 3.3% 하락중이며 LG화학(051910), 고려아연(010130), GS건설(006360) 등도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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