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모기지 신청건수 4%↓..4주 연속 감소
2013-07-11 08:36:03 2013-07-11 08:39:04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지난주 미국의 모기지 신청 건수가 4주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모기지은행협회(MBA)는 지난주 모기지 신청자수가 계절 조정치를 반영해 전주 대비 4% 감소했다고 밝혔다.
 
최근 모기지금리가 급등하면서 주택구입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콘틴젠트 매크로 어드바이저에 따르면 모기지 신청자수는 지난 두 달 간 무려 4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 프라탄토니 MBA 부사장은 "지난주 리파이낸스 신청자수 역시 2년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실제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는 연 4.68%까지 오르면서 지난 2011년 7월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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