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경기지역 중소·중견기업 CEO 초청 간담회 개최
2013-07-12 11:25:49 2013-07-12 11:28:44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외환은행이 경기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초청 간담회를 열고 현장중심 경영을 이어갔다.
 
◇11일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 소재 동아일렉콤을 방문한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손성호 대표이사(사진 가운데), 장덕규 공장장(사진 왼쪽)으로부터 장비 제조공정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외한은행)
 
외환은행은 지난 6월 충청지역 CEO 초청 좌담회에 이어 11일에는 경기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 CEO를 대상으로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현장에서 기업CEO의 고충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윤 행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월 부산·울산 및 대구·경북 지역 소재 중소·중견 기업 고객 초청 간담회를 시작으로 매월 전국 영업본부 소재 중소·중견기업 CEO초청 행사를 여고 지역내 2곳 이상 거래기업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내 판교, 이천, 용인 소재 거래 중소·중견 기업 35개사의 경영인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나누고 경영에 도움이 될만한 외환은행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 '2013년 하반기 환율 및 금리전망', '국세청 세무동향과 세테크 전략'을 소개하고 중소기업 글로벌자문센터에서 최근 글로벌 환율 변동성에 따른 '환리스크 관리 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참석한 경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 행장은 "지난해 2월 취임 이후 매월 현장을 방문해 지역 중소·중견기업 경영인들과 만나며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 공조로 많은 고객을 새롭게 모셔오는 등 큰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동반 상생할 수 있는 외환은행이 될 수 있도록 변화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 후 외환은행 임원 및 관계자들은 야탑역지점 거래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과 용인지점 거래기업인 동아일렉콤 등 거래기업 방문 행사를 가졌다.
 
외환은행은 다음달 서울 강남지역 고객초청 간담회을 열고 고객중심·현장중심 경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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