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2013기업스마트론' 대출한도 1조 증액
2013-07-14 06:00:00 2013-07-14 06:00:00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외환은행이 기업고객 유치를 위해 지난 1월부터 판매해 온 특판대출 '2013 기업스마트론' 한도를 1조원 증액한다.
 
(사진제공=외환은행)
 
외환은행은 14일 총 3조원 한도로 시행 중인 '2013기업스마트론' 판매한도가 조기 소진됨에 따라 15일부터 판매한도를 1조원 증액해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3 기업스마트론의 대출대상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해 외환은행에서 정한 일정 신용등급 이상의 모든 기업이 대상이다. 동일 기업당 최고 100억원(대기업은 최고 200억원)까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금용도는 운전 및 시설자금 모두 가능하며 일반대출을 비롯한 무역금융, 사모사채, 외화대출 등도 포함된다.
 
특히 종전 0.2~0.5%포인트 수준의 금리감면에 추가로 영업점에서 최대 0.2%포인트까지 금리를 낮춰 최대 0.7%포인트까지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종형 외환은행 글로벌상품개발실장은 "2013 기업스마트론의 1조원 한도증액으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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