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5일
한세실업(105630)에 대해 성장성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500원을 유지했다.
오세범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주가는 이달 중 코스피를 10%포인트 가량 상회하고 있다"며 "이는 2~3분기 성수기 시즌에 제조·유통 일괄형 의류(SPA) 브랜드를 통한 성장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지난 3월 고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지분율 또한 안정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향후 SPA브랜드의 매출 확대로 수익성 개선 효과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세실업의 2분기 영업이익은 169억원으로 시장 전망치(172억원)를 충족할 것"이라며 "아울러 3분기 주문량도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세를 시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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