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은영기자] 대규모 청약 미달을 기록해 충격을 준 광교신도시의 ‘이던하우스’가 추가모집에서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용인지방공사는 1~3순위 청약에서 미달된 233가구에 대해 지난 16~18일 추가 청약을 받은 결과 3070여명이 신청해 약 13.2 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용인지방공사는 이날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정한 뒤 21~23일 일반 분양 당첨자와 동시에 분양계약을 할 예정이다.
용인지방공사 관계자는 "청약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아 대기 수요자가 많이 몰린 것 같다"며 "21~23일 계약을 통해 분양이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별 분양을 포함해 700가구를 분양하는 이던하우스는 지난 6~9일 차례로 진행한 1~3순위 청약 결과 0.66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기대에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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