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전국 80여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전문가 150여명이 모여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생활공원의 신규 지정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LH연구원 대강당에서 '생활공원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자치단체별 대상지 현황조사 결과와 현재까지 국토부와 전문가들이 논의한 대상지 선정기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향후 진행될 대상지 현장실사 방법 및 선정 일정 등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국비 50%, 지방비 50%로 추진되는 '도시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연말까지 생활공원 정비 5개년계획을 수립해 내년 100개소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총 1000개소의 생활공원을 새롭게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통령 공약 및 국정과제인 도시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공원 취약지역이면서 서비스 효과가 큰 곳부터 국비를 지원하겠다고 했던 기본방향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구체화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생활공원 조성 사례사진(사진제공=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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