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19일
서울식품(004410)에 대해 틈새시장 성공적 진입에 따른 냉동생지(얼린 반죽)의 매출 증가로 턴어라운드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서울식품은 냉동생지와 대형 할인마트 PB상품 스낵류(뻥이요), 음식물쓰레기 플랜트 시공·운영을 담당하는 업체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적사사업부였던 양산빵 사업 철수와 냉동생지 매출 증가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시작됐다"며 "코스트코라는 안정적인 매출처 확보와 아이템 증가로 실적 성장에대한 안정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2009년부터 대형 할인매장인 COSTCO 국내 매장과 일본, 대만 매장에 공급을 시작하면서 연평균 20%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음식물 쓰레기 플랜트 투자확대로 인한 성장세도 높게 나타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상승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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