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이 30거래일만에 순유출전환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6거래일째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404억원,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84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1627억 감소한 92조4528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 1480억원 줄었고, 해외 펀드에서 148억원이 줄었다.
채권형 펀드는 441억원 자금이 유출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1조1047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295억원 감소한 53조8906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1조763억원 감소한 81조13억원을 나타냈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1조3676억원 감소한 355조5553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액(설정액·운용수익 합산)은 340조9767억원으로 전일보다 1조6008억원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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