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 임재택 대표이사 대행체제로

◇임재택 대표이사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이 임재택 대표이사 대행체제를 결정했다.

 

25일 증권가에 따르면 정회동 대표이사가 최근 KB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아이엠투자증권은 임재택 부사장(사진)이 주도하는 대표이사 대행 체제로 회사를 운영키로 했다.

 

임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이후 1987년 신한금융투자(옛 쌍용투자증권)로 증권업계에 입문했다.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본부장을 거쳐 2010년 아이엠투자증권 마케팅본부장(전무)을 맡았다. 지난해 경영본부장으로 보직을 바꾼 후 올해 3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IB와 채권 주식영업 등 증권사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특히 인사와 기획부문에서의 실력이 돋보인다는 평가와 더불어 업계의 대표적인 전략기획통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