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001040)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외국으로 늘리고 현지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비비고는 지난 4일 싱가포르 월드비전과 함께 사회공헌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소외아동을 위한 후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에서 운영 중인 3개 매장에서 오는 10월4일까지 판매되는 대표 비빔밥 메뉴 '비비고 라이스' 매출액의 2%를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국내에서도 CJ나눔재단, 월드비전과 함께 '비비고 나눔 도시락 캠페인'을 전개하고 나눔 도시락 5종의 매출액 2%를 월드비전의 '사랑의 도시락 사업'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지난 15일 싱가포르 비비고 마리나베이 파이낸스센터점에서 월드비전이 초청한 몽골 어린이 합창단 '블루 스카이 콰이어'에 비빔밥을 제공했다.
비비고 관계자는 "이미 국내보다 외국에 더 많은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진출 국가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게 됐다"면서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이러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비비고 싱가포르 매장 앞에서 몽골 어린이 합창단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CJ푸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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