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30일 채권시장은 보합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미국채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약보합세로 출발한 이날 채권시장은 장중 부진한 거래 속 약보합권 내 등락을 거듭한 결과 약보합세를 유지하면서 마감했다.
앞서 미국 채권시장은 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1%p 상승한 2.91%를 기록했다. 국채 5년물, 10년물 금리도 각각 0.01%p 오른 3.18%, 3.47%에 거래를 마쳤다. 국채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모두 전날과 동일한 3.63%, 3.76%에 마감했다.
통안채 91일물은 전날에 비해 0.01%p 상승한 2.55%를 기록했고 통안채 1년물과 2년물도 모두 전날에 비해 0.01%p씩 오른 2.68%, 2.81%를 기록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이 전 거래일 종가에 비해 4틱 내린 105.59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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