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 간의 마산 맞대결이 갑작스레 내린 많은 비때문에 순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오후 6시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NC와 한화의 경기를 취소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창원 지역에 비가 많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그렇지만 오후 4시 10분 무렵까지 비가 내리지 않자 양팀은 선수 훈련과 경기 진행을 속속 준비하기 시작됐다.
그런데 오후 4시 20분 상당히 많은 양의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마산 그라운드 위에는 비가 상당한 많이 고였다.
결국 KBO는 오후 4시 50분 마산 경기 순연을 확정하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올 시즌 비로 개최하지 못한 경기는 45경기로 늘었다. 이 경기들은 추후 재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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