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세계 최대 명품 패션 그룹 루이뷔통 모에트 헤네시(LVHM)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LVHM은 패션상품·액세서리와 함께 고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VHM은 이를 위해 지난달 밀라노 카페를 증축하고 지난주에는 5성 호텔을 사들였다.
베이비붐 세대의 대접을 받기 원하는 욕구와 그 자녀들인 밀레니엄 세대가 색다른 경험을 소중히 여기는 경향을 반영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 회장은 "소비자들이 머무는 곳, 먹는 음식, 활동 등 모든 사업을 영위할 것"이라며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정의를 끊임없이 바꾸는 소비자들에 맞추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제인 켈록 루이뷔통 패션 부문 부대표는 "경험적인 요소를 추가함으로써 진정 특별하고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을 소비자들에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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