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SK텔레콤(사장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23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1조6747억원, 영업이익 2조599억원, 당기순이익 1조27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속적인 가입자 증가와 접속료 수익의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한 11조6747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007년 대비 5.1% 감소한 2조59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해 마케팅비용을 전년 대비 7.3% 증가한 3조635억원을 집행했기때문이다. 이는 매출액 대비 26.2%에 달하는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007년 대비 지분법 평가익 감소와 LG파워콤 보유지분의 시장가 반영으로 인한 영업외 비용의 증가로 전년 대비 22.2% 감소한 1조2777억원 기록했다.
SKT의 지난해 누계 가입자 수는 2303만명이며, ARPU(가입자당 평균수익)는 전년대비 3% 감소한 43016원을 기록했다.
한편, SKT의 지난해 4분기 실적중 매출은 전분기 대비 3.7% 늘어난 3조68억원, 영업이익은 7% 감소한 4688억원, 당기순이익은 21% 감소한 263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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