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저점 낮추며 1880선 초반....電車 약세 지속
2013-08-07 14:42:31 2013-08-07 14:45:45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약세를 지속하면서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7일 오후 2시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1.90포인트(1.15%) 떨어진 1884.85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25억원, 55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개인만이 187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도 하락이 우세한 가운데 종이목재(0.4%), 보험(0.3%), 기계(0.03%)만이 오르고 있다. 
 
이 외 운송장비 업종은 2% 넘게 떨어지고 있고, 이어 전기전자(-1.9%), 운수창고(-1.9%), 제조(-1.5%), 건설(-1.2%)업 등도 1%대 하락이다. 
 
자동차3인방의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현대차(005380)는 3.4% 밀려나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2.6%), 기아차(000270)(-3.3%)도 동반 하락세다. 
 
IT주의 전반적 약세에도 신제품 G2 출시 기대감에 장중 상승 탄력을 유지하던 LG전자(066570)도 하락 반전해 0.4% 조정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04포인트(0.37%) 떨어진 555.26에 거래되고 있다. 
 
대체휴일제 도입 추진 소식에 여행, 카지노 등 관련 수혜주가 들썩이는 가운데 파라다이스(034230)도 3.2% 오르고 있다. 
 
실적 발표에 따라 종목별 등락이 엇갈린다.
 
이 날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플렉스컴(065270)은 상한가인 반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슈프리마(094840)는 4% 넘게 떨어지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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