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개성공단 7차협상 재개에 경협주 '↑'
2013-08-08 09:00:31 2013-08-08 09:03:40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7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이 오는 14일 개성공단에서 재개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8일 오전 9시 대북송전주인 광명전기(017040)이화전기(024810), 선도전기(007610), 제룡전기(033100)는 장 출발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로만손(026040)재영솔루텍(049630), 에머슨퍼시픽(025980)이 가격제한폭을 기록중이고, 신원(009270)좋은사람들(033340)의 주가도 11~13%대 뛰고 있다.
 
현대상선(011200)이 상한가, 현대엘리베이(017800)터는 10%대 오름세다.
 
전날 북한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특별담화를 통해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7차 실무회담을 오는 14일 개성공단에서 열자고 전격 제안했다.
 
북한은 개성공단의 잠정 중단 조치와 북측 근로자의 철수조치를 해제하는 동시에 입주기업의 출입을 전면 허용하고 신변 안전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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