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네패스(033640)가 2분기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급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10분 현재 네패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6.81%) 하락한 1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송종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매출이 급증했지만 수율 이슈로 네패스가 2분기에도 영업적자를 이어갈 것"이라며 "애플과 삼성을 통한 웨이퍼 레벨 패키징 물량 증가가 모두 제동이 걸린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3분기 이후 분기단위 흑자 전환이 가능하지만 실적 개선 강도는 시장 컨세서스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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