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올해 임금협상 조인식 개최
2013-08-08 13:51:32 2013-08-08 13:54:41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국지엠 노사는 8일 부평 본사에서 '2013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열고, 올해 노사교섭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이날 조인식에는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지엠 사장과 양동규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민기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해 합의서에 서명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 4월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27차례 교섭을 가졌으며, 지난달 23일 ▲기본급 9만2000원 인상 ▲격려금 400만원 지급 ▲성과급 600만원 ▲2014년 주간연속 2교대제 실시 등을 포함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이어 25일과 26일 양일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1만4350명 중 1만3250명이 투표, 이중 7192명(찬성율 54.3%)이 찬성함으로써 올해 한국지엠 임금 교섭이 최종 마무리됐다.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노사는 8일 부평 본사에서 ’2013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개최, 올해 노사교섭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사진은 조인식에서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Sergio Rocha) 사장(사진 왼쪽)과 민기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장(사진 오른쪽)이 서로 격려하며 악수하고 있는 장면.(사진제공=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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