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지역특성화 사업' 조감도. (사진제공=한라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한라건설(014790)은 경기 시흥시 '군자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지역특성화사업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군자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지역특성화 사업'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일대 총 490만6775㎡ 규모의 군자배곧신도시 내에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와 교육·의료 산업클러스터, 업무·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교육·의료복합용지 66만1000㎡와 지원사업용지 24만169㎡, 도로 5만6195㎡ 등 총 95만7364㎡ 규모다.
이 중 지원사업용지는 지하2층~지상35층 아파트 49개동 총 6700가구, 오피스텔 3개동 1054실과 근린생활시설 등이 개발될 계획이며, 추정사업비는 약 1조8000억원(추후 변경될 수 있음)이다. 사업기간은 총 60개월로, 단계별 개발될 예정이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무·주거단지로 개발되는 지원사업용지는 자체가 교육특화주거단지로 개발되고 서울대학교 캠퍼스, 의료 산학클러스터와 인접한 뛰어난 교육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아파트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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