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애플이 내달 10일 아이폰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의 IT전문 블로그인 ‘올씽스디’는 애플
이 오는 9월10일 아이폰 5S를 선보일 것이며 차기제품인 아이폰 6에 대한 정보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폰 신제품 출시와 관련된 주요 관심사는 애플이 새로운 기종을 내놓으면서 중저가 스마트폰에 대한 전략을 언급할지 여부다.
시장에서는 애플이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한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저가형 모델을 시판할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이에 올씽스디는 저가 스마트폰 전략에 대한 언급은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애플은 구체적인 일정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새 아이폰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기능이 보강되고 지문인식 감지기가 탑재돼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애플의 개발자 회의(WWDC)에서 공개된 운영체제 iOS7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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