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포르쉐의 한국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경기 안성 너리굴문화마을에서 '여름 발레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동양인 최초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 수석무용수 서희, 독일 대표 발레단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수석무용수 강효정, 전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강예나 등 최정상급 무용가들이 참가해 전 일정을 함께 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유명 무용수들로부터의 발레 수업과 멘토링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발레, 연극, 클래식 음악, 미술, 비보잉 등 다양한 예술 장르들을 경험하게 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마이클 베터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사장은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무용수들을 모실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숲 속의 발레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들의 진로에 많은 영감과 도움을 받고 예술적으로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서희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수석무용수, 조경호 포르쉐 분당센터 지점장, 마이클 베터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사장, 전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강예나, 슈투트가르트발레단 수석무용수 강효정.(사진제공=포르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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