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내년 공인회계사시험의 시험서류 접수가 오는 19일 시작된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도 제 49회 공인회계사시험 서류접수계획'을 13일 공고했다.
내년 1차 시험 지원자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17일까지 학점이수소명신청서, 영어시험성적확인신청서, 학점이수과목인정신청서를 접수 완료해야한다.
대학교에서 이수한 학점은 2학기 성적처리가 끝난 뒤 성적증명서를 발급받아 내면 되고, 학점은행제를 이용한 경우에는 평생교육진흥원(
http://www.cb.or.kr)의 성적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금감원은 2013년 2학기 취득 학점을 소명할 경우 특별히 마감일시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영어시험성적은 지난해 1월1일 이후에 실시된 시험 성적표만 유효하다.
시험서류는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
http://cpa.fss.or.kr)를 통해 접수하면된다. 이후 해당서류를 등기우편으로 보내거나 금감원 본원의 회계제도실에 제출해야 접수가 완료된다.
응시원서는 제1차 시험과 제2차 시험으로 분리해 각각 정해진 기간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1차시험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내년 1월9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8시까지이고 2차시험 접수기간은 내년 5월15일 오전 9시부터 5월27일 오후 8시까지다.
금감원 관계자는 "'학점이수 소명 신청'과 '영어시험성정 확인신청'을 통해 확인 받은 경우에 한해서 1차 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시험 정보는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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