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메디톡스(08690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이후 부진했던 실적이 하반기에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12만1000원에서 1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김응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 감소한 54억원으로 다소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3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있을 것"이라며 "'뉴라미스딥' 출시로 기존 '메디톡신'과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는 가운데 차세대 메디톡신의 기술 수출 가능성도 있어 실적 회복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8.5% 증가한 118억원, 영업이익은 30.8% 늘어난 5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메디톡신 매출 증가와 지난 5월 식약처 판매 승인을 받은 필러 뉴라미스딥 매출이 6억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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