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4일 우리투자증권은
GS리테일(007070)에 대해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3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은 부진한 소비 경기에도 불구하고, 업종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 추이를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 추이는 이어질 것"으로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편의점 신규출점(350여개)과 상품믹스 강화, 2014년에는 상품믹스 강화 효과와 슈퍼의 기저 효과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신규 출점이 2011년(1.281개)을 고점으로 감소하고 있어 편의점의 이익모멘텀은 둔화되는 추이를 보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양호한 실적모멘텀을 반영한 수준으로 평가한다"며 "2013년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은 20.0배로 잡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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