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화학·건설 부진 탈피..목표가↑-우리證
2013-08-16 07:56:29 2013-08-16 07:59:35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6일 SK케미칼(006120)에 대해 화학과 건설 부문이 부진을 탈피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린케미칼이 실적 부진에서 탈피하고 SK건설의 실적이 최악의 국면에서 탈피했다"면서 "현재 주가 대비 25.1%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본업 실적 모멘텀이 부진하고 영업외 금융 비용이 부담 속 주력 자회사 실적 변동성이 부담이지만 기간 조정에 따른 주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2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별도 기준 매출액은 36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 140억원으로 16.2% 줄면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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