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스마트 카드' 고객·제품군 라인업 강화
2013-08-16 12:36:28 2013-08-16 19:02:33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SK플래닛의 국내 '스마트 카드(Smart Card)' 사업이 호조세를 보이며 고객층과 제품군 라인업이 대폭 확대되고 있다.
 
16일 SK플래닛 모바일커머스사업부(mCmmerce)는 지난 6월 한달동안 근거리무선통신(NFC) USIM 카드 사업에서 모두 17만매를 제작·공급해 NFC 서비스 공급물량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또 3G USIM(Contact USIM) 사업부문에서 유니컴즈 MVNO USIM 3만장과 삼성에스원 MVNO USIM 계약협의가 신규로 진행되고 있어 고객 라인업이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은행권의 근접지급결제(NFC) 시장 공략을 위한 금융마이크로SD(MicroSD) 서비스 사업부문에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주요 은행과 카드사들과 업무협의를 진행 중이다. 
 
금융마이크로SD는 금융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카드로 이를 이용해 스마트폰에 내장된 NFC와 연동, 전용단말기에 찍어 결제할 수도 있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암웨이(Amway) 결제단말 제휴와 관련해 mPOS사업 모델을 현재 양사간 검토중에 있어 올안에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금융결제원은 mSD 통합 TSM(신뢰서비스관리) 구축을 검토 중이어서 많은 은행과 카드사를 중심으로 한 금융권의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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