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오디텍(080520)에 대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산업의 높은 성장성과 주력제품의 시장내 독점적 지위를 감안할 때 저평가라고 진단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다양한 센서 개발을 통해 현재 초기 단계인 센서 국산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자동차(Sun 조도센서), 방산(레이저 검출센서), 스마트폰(근조도 센서), 헬스케어(콜레스테롤 측정 센서) 등 다양한 산업으로의 매출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오디텍은 비메모리 반도체 칩, 센서 설계, 패키지모듈, LED 응용 제품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며 주력제품은 LED산업의 필수품인 제너다이오드(Zenor Diode)다.
LED 칩 패키지 1개당 제너다이오드 1개가 필수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LED시장과 동반 성장이 가능하다.
최 연구원은 "제너다이오드 매출액은 올해와 내년 각각 전년대비 17%, 23% 증가한 367억원, 450억원이 기대된다"며 "매출비중은 40%를 상회하며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