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여행주, "제스트항공 사태 영향 미미" 분석에 '반등'
2013-08-20 09:20:01 2013-08-20 09:23:25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필리핀 제스트항공 운항중단 악재에 급락한 여행주가 반등세다. 
 
20일 오전 9시20분 현재 하나투어(039130)는 전일 대비 0.4% 오른 6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모두투어(080160)도 0.3% 올라 2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여행주의 반등은 제스트항공 사태에 따른 악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은 이 날 모두투어에 대해 "피해 여행객들 송환에 수반되는 비용은 항공사가 부담하며 성수기에 예약된 제스트항공 이용자가 예약을 취소해도 여행사의 기회 영업이익 상실은 3000~4000만원에 불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일 여행주는 필리핀 민간항공국이 제스트항공의 안전규정 위반을 이유로 운항 허가를 취소하면서 급락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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